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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제 이야기 향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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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금곡간이 학교 기룡재(起龍齋)
기룡재는 청도군경계로 보면 가장 서쪽에 위치한 마을인 풍각면 금곡리에 있다. 청도군 서쪽에 가장 높은 산인 비슬산의 조화봉 아래에 동향으로 자리잡은 마을 금곡리는 구한말에 시행된 행정구역 개편 이전에는 대구부 풍각현에 속했던 지역이며.......
정한호 기자 : 2014년 12월 24일
토속민요경창대회 회고
연세 높으신 분들께서 하나 둘 우리 곁을 떠날 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왜 일까? 물론 남겨진 가족이야 말할 것도 없겠지만 우리 같이 향토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더 물을 곳이 없다는 것이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앞선다. ..
정한호 기자 : 2014년 12월 11일
까막산 정상에도
가을비가 내리고 난 다음 산에 오르니 나뭇잎은 한결 더 맑고 깨끗하게 물들어 가을의 한가운데 왔음을 실감하게 한다. 산마루에 올라 들녘을 굽어보니 한여름 뙤약볕에서 땀 흘린 농부의 보람이 결실을 맺어 황금빛으로 변한 지금은 먹지 않아도 배가 절로 부른 듯하다. ..
정한호 기자 : 2014년 11월 07일
충찬위이공(忠贊衛李公)의 서울나들이
지난 15일 아침 향토사학회회장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승균 선생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흥선리에 미라가 나왔다고 합니다. 저도 시간을 내서 가겠습니다. 한다. 흥인당 .....
정한호 기자 : 2014년 10월 24일
야불폐호(夜不閉戶) 도불습유(道不拾遺)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인용하는 말과 글 중에 사마천이 쓴 사기(史記)를 뺄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사기가 위대한 역사서이자 풍부한 문학성을 갖춘 불후의 고전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심금을 울리는 고사와 이를 절묘한 단어로 압축한 성어들 때문이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알게 모르게 <고사성어>를 접하며 살아왔다. ..
정한호 기자 : 2014년 09월 16일
야불폐호(夜不閉戶) 도불습유(道不拾遺)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인용하는 말과 글 중에 사마천이 쓴 사기(史記)를 뺄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사기가 위대한 역사서이자 풍부한 문학성을 갖춘 불후의 고전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심금을 울리는 고사와 이를 절묘한 단어로 압축한 성어들 때문이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알게 모르게 <고사성어>를 접하며 살아왔다. ..
정한호 기자 : 2014년 09월 16일
야불폐호(夜不閉戶) 도불습유(道不拾遺)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인용하는 말과 글 중에 사마천이 쓴 사기(史記)를 뺄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사기가 위대한 역사서이자 풍부한 문학성을 갖춘 불후의 고전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심금을 울리는 고사와 이를 절묘한 단어로 압축한 성어들 때문이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알게 모르게 <고사성어>를 접하며 살아왔다. ..
정한호 기자 : 2014년 09월 16일
문화원(文化院)의 성격
문화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왜 있는 것인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민족대 백과사전에 문화원 관련 글이 있어 여과 없이 옮겨 적어 본다. ..
정한호 기자 : 2014년 08월 27일
그때 그 띠 넘구기를 해보셨나요?
지금생각하면 감히 생각할 엄두도 낼 수없는 이야기지만 당시에는 비일 비재한 일이였다. 대형마트가 생기기전 이야기이다. 지금이야 돈도 흔하고 물자도 흔한 시대이니까. 전화한통이면 무엇이던 집에까지 배달해 주지만 옛날에 돈도 없고 상점도 귀하던 시절에 큰 마을이거나 면 소재에 몇 개의 구멍가게가 있을 때. 그때를 상기하면서 입가에 슬그머니 미소를 떠올리는 ..
정한호 기자 : 2014년 07월 11일
어느 명당(明堂)이야기
옛날 우리고을 어느 한적한 산골마을에 찢어지게 가난한 집이 있었다. 큰 성(姓)받이도 아닌 가문이었기에 마을사람들이 보잘 것 없다고 멸시할 정도로 가난하였지만 부모님은 못 배운게 한이 되어 자식형제는 학교에 보냈다...
정한호 기자 : 2014년 06월 26일
아이들은 동무들과 형들에게서 배운다.
우리 동네에는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끊어진지 몇 년이 지났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우리 집 앞에 저수지에는 여름이면 아이들이 떠들고 욕하면서 왁짜 지껄한 소리들이 한낮부터 해질녘까지 끝이질 않았는데 어느 해인가 부터는 아이들의 소리가 뚝 끊겼다. 비단 이곳 뿐 이겠는가? 만 앞으로 누가 이 지역을 지켜나갈까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인 나 뿐은 아니..
정한호 기자 : 2014년 06월 11일
금수탕인가? 금수동(金水洞)인가?
타성에 젖는다는 말의 의미를 되 새겨 봐야할 것 같다. 운문사를 창건한 사람이 신승(神僧)이라는 글을 읽고 아무 의심없이 앵무새처럼 남들에게 말해 온지 상당히 오래되었다. 보통 사찰에 가면 어떤 큰 스님께서 토굴로 지은 곳에 절을 확장해서 지금의 모습을 이룬다고 한다. ..
정한호 기자 : 2014년 05월 28일
선생님께 올렸던 아름다운 매
연초록의 푸르른 잎이 만산을 덮고 아지랑이가 눈을 아른거릴 쯔음이면 노랑나비 흰 나비가 꽃밭을 이리저리 폴폴 날 때 ‘우리는 예쁘고 아름답다’라고 말한다...
정한호 기자 : 2014년 05월 14일
니 미구가 뭔지 아나?
“니 미구가 뭔지 아나” 라고 묻는 선배에게 ‘미구?“야시보고 카나”했더니 ‘미구나, 야시나’하며 혼자 중얼거린다. 와? 갑자기 미구타령은? 응 우리지역에 미구가 여럿 살고 있어서 ....... ..
정한호 기자 : 2014년 04월 25일
농사(農事)일이 시작되는 한식(寒食)날
한식(寒食)은 동지(冬至)가 지난 날 부터 105일째 되는 날며 우리나라에서는. 설날과 단오날 그리고 추석을 포함해서 4대명절의 하나로 여기며 음력2월 또는 3월에 든다. 계절적으로‘2월에 한식이 드는 해는 철이 이르다고 하고,......
정한호 기자 : 2014년 04월 11일
구천을 떠도는 노숙 영혼을 위한 려제(祭)
옛 선조들의 삶과 우리들의 삶이 어떻게 다를까 하는 의문이 늘 마음 한 켠에 도사리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산 사람도 제대로 못 살피고 살아가는 반면에 옛 선조들은 이웃은 물론이거니와 죽은 사람들의 영혼까지도 어루만지는데 인색하지 않았다. 옛 문헌에는 어김없이 성황사와 사직단 ..
정한호 기자 : 2014년 03월 26일
‘샛’ 바람이 부니 영등할미가 내려오나?
해마다 이맘 때 쯤 이면 바람이 많이 분다. 이월엔 영등할미가 내려온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얼음장 밑으로 봄이 움트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개울가에 가 보면 갯버들이 새싹을 틔우기 위해서 눈 꼽을 띄고 베시시 웃음을 머금고 봄을 맞이한다. ..
정한호 기자 : 2014년 03월 11일
마을 단위의 자치기구 대동회(大洞會)
보통마을에서는 동회(洞會)·대동계(大同契)·동계(洞契)·리중계(里中契)라고도 부르지만 이런 명칭은 엄격히 따지면 각각 내용상 약간의 차이가 있다. 대동회·동회·리중계는 마을단위의 운영을 논의하기 위한 회합을 말한다. 이 중에서도 대동회는 정초첫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면, ..
정한호 기자 : 2014년 02월 26일
하늘의 도움 없인 아무 일도 ........
요즘 뉴스 매체를 보면 청소년들에 의해서 저질러지는 깜짝 깜짝 놀랄만한 뉴스를 만날 때가 있다. 그럴 때 마다 어른들은 흔히 말하기를 우리 때는 저러지는 않았는데 세상 참 어디로 어떻게 되갈려고 하나, 하고 걱정만 하고 있고, 자식을 둔 부모들은 내 자식은 절대 그런 짓을 할 아이들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
정한호 기자 : 2014년 01월 24일
성현도역(省峴道驛)의 규모
성현도역은 언제부터 있었는가하면 고려시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성현도 찰방이 관할하던 옛 터마져 찾아보기 힘들게 철저하게 잊혀져 가고 있다. 그것은 개혁과 개방이 되면서 제도도 바뀌었지만 그보다도 아마 기차 길이 생기고 남성현역이 새롭게 생기면서 모든 생활권이 철도역으로 몰리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
정한호 기자 : 2014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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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새해 1월도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을 지나 하순으로 접어들었..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청도읍 원정리에 있는 박이수(朴貳洙)씨댁은 청도에 유일무이한 99칸 집.. 
청도군 이서면 대곡 4리 중리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경첨재(景瞻齋)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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